창원특례시는 하노버산업박람회에서 독일의 인더스트리 4.0 정책을 실질적으로 주도하는 정책 핵심 기관이자 실무기관인 LNI 4.0(Labs Networks Industrie 4.0)과 협력에 나섰다.
현지 시각 19일 창원특례시는 하노버 메쎄 컨벤션 홀에서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독일 정부 산하기관인 LNI 4.0과 업무협약을 맺어 독일의 4차산업혁명을 벤치마킹하고 창원제조업 기술 혁신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협약으로 독일의 성공적인 4차산업혁명 전환 사례를 공유하고 창원시 소재 기업의 디지털전환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상호 국제협력을 추진하게 된다.
협약식에는 홍남표 창원특례시장과 LNI 4.0(디지털 연구 및 테스트기관 네트워크 구축) 회장 이자 지멘스 대표인 토마스 한 회장, 안자 시몬 최고기술책임자, 도미닉 기술경영책임자, SCI4.0(기술 표준화, 국제⸱국내 표준조정 협력)의 젠스 가이코 대표, PI4.0(인더스트리 4.0 이슈 정책 대응, 산학연 협력 기구)의 헤닝 반틴 대표, 그리고 독일 연방경제에너지부(BMWK) 국장이 참석했다.
시는 독일의 산업 표준시스템 활용과 4차산업혁명 성공 사례를 벤치마킹해 창원국가산단의 디지털전환을 주도하고 데이터 활용 체계를 구축해 국제표준 개발도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5월 중 독일 인더스트리 4.0 핵심기관 대표(5명)가 창원을 방문해 세계 등대공장(WEF)인 LG스마트파크 방문 및 주요 세부 사업을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