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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준경묘‧영경묘 ‘청명제’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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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준경묘‧영경묘 ‘청명제’봉행

다채로운 볼거리‧먹거리‧체험거리도 제공

조선왕조의 태동지인 삼척 준경묘‧영경묘의 봉심 제례의식 ‘청명제’가 20일 삼척시 미로면 활기리 준경묘‧영경묘역 및 재실 일원에서 열렸다.

청명제는 고종황제가 1899년에 두 무덤을 새롭게 고쳐 쌓은 후 묘호를 ‘준경’과 ‘영경’으로 정한 후 제향을 나라에서 직접 거행하라는 조칙을 내림에 따라 시작되었으며, 그 전형이 오늘날까지 전승되고 있는 것으로 시민의 역사적 자긍심을 높이고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삼척 준경묘‧영경묘의 봉심 제례의식 ‘청명제’가 20일 박상수 삼척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미로면 활기리 준경묘‧영경묘역에서 열리고 있다. ⓒ삼척시

아울러, 행사장 일원에서는 대한제국기에 강원도관찰사가 행했던 준경묘‧영경묘 봉심의식을 재연하는 봉심 재연행사와 청명제 문화체험도 함께 진행되어 두부 및 인절미 시식, 삼척 전통주 시음, 전통 조포체험, 전통 찹쌀떡 만들기 등 다채로운 볼거리‧먹거리‧체험거리가 마련되기도 했다.

▲삼척 준경묘‧영경묘의 봉심 제례의식 ‘청명제’가 20일 박상수 삼척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로면 활기리 준경묘‧영경묘역에서 열리고 있다. ⓒ삼척시

한편, 준경묘는 조선 태조의 5대조인 양무장군의 묘이고 영경묘는 그의 부인 이 씨의 묘로 조선왕조 태동의 발상지로서 중요한 역사적‧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2012년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으로 승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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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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