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국가 예산 신규사업 발굴을 위한 시스템 구축

전북연구원과 함께 T/F팀 구성, 주요 사업장 발굴 및 매월 신규사업 발굴을 위한 정기적인 회의 개최키로

전북 무주군이 지역의 발전과 성장 동력이 될 국가 예산 신규사업 발굴에 총력을 쏟기로 했다.

20일 열린 국가 예산 신규사업 발굴 회의에는 전북연구원 김동영 박사를 비롯한 분야별 연구원을 비롯한 무주군 국가 예산 T/F팀이 참석했다.

최북미술관 다목적영상관에서 열린 회의에서는 무주군 신규사업에 대한 논의 및 신규사업 발굴을 위한 방향 설정 등 국가 예산 발굴에 대한 내용을 공유하고 사업추진에 따른 애로사항 등에 관한 자유 토론이 진행됐다.

김정미 무주군청 기획실장은 “기재부 24년도 예산안 편성 지침 및 기금 운용계획안의 내용을 살펴보면 내년도에도 지속적으로 건전재정 기조가 유지될 것으로 보여 국가 예산을 이용한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예산을 확보하는데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이 된다”라고 말했다.

따라서 “이런 어려운 상황이지만 국가 정책에 능동적 대처를 통한 한 템포 빠른 사업발굴 시스템으로 무주군 성장 · 발전을 견인할 국가 예산 신규사업 발굴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무주군은 앞으로 전북연구원과 무주군 주요사업 현장 방문 및 매월 정기적인 추진상황 회의 점검 등으로 국가 예산 신규사업 발굴에 매진한다는 계획이다.

▲ⓒ무주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