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도군이 경상북도 주관 ‘1시군-1생활인구 특화 프로젝트’ 공모에 선정돼 총사업비 1억 4천만 원(도비 7천만 원)을 확보했다.
‘1시군-1생활인구 특화 프로젝트’사업은 국가적 인구감소 위기 속에서 지역 활력을 높이기 위한 새로운 접근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대도시 생활인구 확보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정주 인구 유입을 목표로 도내 인구 감소지역을 대상으로 기획됐다.
이번에 선정된 공모사업은 지역업체 및 유관기관 협력을 통해 4박 5일 동안 5회차로 진행될 예정이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지역 명소 투어, 농특산물을 활용한 요리 교실, 농촌 체험, 주민에게 직접 듣는 청도 이야기 등 지역 주민과 참여자 간 교류의 시간을 가져 지속적인 관계가 유지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도에서만 느낄 수 있는 로컬체험 및 지역 주민 교류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도의 긍정적인 이미지 제고로 적극적인 생활인구 유입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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