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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문화재단, 부산·대구 관광객 유치 위한 시티투어 첫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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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문화재단, 부산·대구 관광객 유치 위한 시티투어 첫 운행

4월 월출산 봄소풍, 6월 보은산 수국, 10월 강진만 갈대 축제 코스 운행

강진군 문화관광재단이 부산·대구지역 관광객 유치를 위한 '2023 강진 시티투어' 첫 운행을 시작했다.

18일 군에 따르면 올해로 9년째를 맞고 있는 강진 광역시티투어는 관광객이 밀집해 있는 주요 광역도시 거점에서 직접 관광객을 유치하는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의 공격적인 홍보마케팅 상품이다. 

부산·대구에서 출발해 남미륵사, 강진 오감통 전통시장, 영랑생가, 사의재 마당극 관람, 가우도 출렁다리 트래킹 등 강진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한다.

▲관광객 유치를 위한 '2023 강진 시티투어' 첫 운행을 시작했다.ⓒ강진군

특히 4월 월출산 봄소풍 축제, 6월 보은산 수국축제, 10월 강진만 춤추는 갈대 축제 기간에는 축제장을 경유하는 특화된 상품을 준비해, 지역의 축제와 계절을 마음껏 누릴 수 있는 여행 코스로 운행한다.

이와 함께 다산 18년 유배지인 강진은 정약용 선생을 모티브로 주민참여형 창작마당극인 '조만간 프로젝트 공연'과 연계해 관광객과 호흡하는 기회를 마련한다.

강진 '오감통통' 광역 시티투어는 4월 15일부터 운영하며, 요금은 1인당 3만5000원이다.

5월부터는 서울·경기 수도권 관광객을 위한 시티투어도 1박 2일 코스로 운영할 계획이다.

임석 강진군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강진 시티투어 버스 운영을 통해 외부 관광객을 적극 유치하고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여 500만 관광객 유치를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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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정성

프레시안 광주전남취재본부 위정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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