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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신공항 건설은 건국이래 최대 사업...TK 새 시대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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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신공항 건설은 건국이래 최대 사업...TK 새 시대 개막"

국내 항공 여객물류 25% 이상 책임지는 첨단 여객물류 복합공항으로 건설

홍준표 대구시장이 17일 엑스코에서 열린 첫 전 직원조회에서 시(市) 공무원들에게 대역사에 도전하는 주인 된 자세를 강조했다.

홍 시장은 "신공항 건설사업은 지역의 건국이래 최대의 사업이며 대구경북 중남부 경제권 구축의 토대"라며, "TK 새 시대의 개막과 대한민국 한반도 3대 도시의 위상을 되찾고 하늘길로 세계와 경쟁하는 열린 글로벌 도시로 나아가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통합신공항의 청사진도 발표했다. 

통합신공항은 유사시에 인천공항을 대체하는 핵심 안보 기지로, 평상시에는 국내 항공 여객물류의 25% 이상을 책임지는 첨단 여객물류 복합공항 건설이다.

또 공항 산단 수백만 평은 항공 수출입이 가능한 미래첨단 산업 중심으로 구축하고, 고속도로, 고속철도, UAM 등 교통망을 완비해 단 시간 내에 공항에 닿을 수 있도록 준비한다.

대구의 미래 계획도 신공항 중심으로 전면 재편한다.

홍 시장은 "대구 동부의 K-2 공항 후적지 등 500만 평은 관광, 상업, 첨단 연구개발 단지로 조성, 대구경제와 일자리를 만드는 성장엔진으로 만들고, 중앙고속도로를 확장하고 군위와의 도로 접근성을 크게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도청후적지는 도심융합특구를 조성하고 칠곡 한복판의 20만 평은 신공항 프론트 도시로 개발하고 K-2후적지역과 동대구 서대구역을 거치는 신공항 고속철도, 각 구군의 버티포트와 신공항을 연결하는 UAM 노선을 건설해 도시의 품격과 위상을 드높이겠다"라고 공언했다.

아울러 "100만 평의 제2국가산업단지나 서비스 로봇 융합단지, 그리고 2조 2천억 원이 투입되는 디지털 혁신 거점도시도 신공항을 통해 세계로 연결될 것"이라고 비전을 밝혔다.

홍 시장은 시 공무원들에게 주인 된 자세를 강조했다.

그는 "대구는 대한민국 혁신의 롤모델이 되었고 2030년 신공항 개항의 카운트다운이 시작됐다"라며 "사상 초유의 대역사 앞에 신공항 사업은 기본적으로 대구 공무원들의 책무이며 우리들 손으로 해내야 하고 우리 당대에 이런 도전이 주어진 것에 감사드리며 함께 힘을 모아 나가자"라고 당부했다.

▲ 17일 오전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열린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특별법 통과 기념 직원조회'를 열었다. ⓒ 대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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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현

대구경북취재본부 권용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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