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자재단은 오는 20일~23일 나흘간 서울 코엑스 D홀에서 열리는 '더 메종(THE MASION)' 전시회에 '경기도자페어 특별관'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경기도자페어 특별관은 오는 12월 서울 코엑스에서 동시에 열리는 '2023 경기도자페어&홈·테이블데코페어'의 사전 행사다.
행사 현장에는 쓰임에 아름다움을 담은 '전시·판매관'과 다채로운 공예 문화를 선보이는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 홍보관' 등 2개의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다.
전시·판매관에는 △한스도예공방 △아정 서호석 △Deep Nature(딥 네이처) △예손도자기 △한기석 백자 △홍수희 도자기 △아리아 △노승철 도예작업실 △기억도자기 △장조림 포터리 △DYHM(딤) △세욱 세라믹 랩 △커먼플래닛 △가마지기 △규담 오규영 △키프 △고성도예 △자기소의 봄 △해락도예 △그루 등 총 20개 요장(窯場)이 참여한다.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 홍보관에서는 센터 입주 창업자 6명과 '공예 시제품 제작 지원 사업'에 선정된 공예가 3명의 독창적인 공예 신제품이 공개된다.
홍보관에 설치된 디스플레이를 통해 국내 공예가의 전문적인 제작 기법을 담은 '공예 교육 영상'과 대학생이 모여 창의적인 공예 아이디어를 실제 작품으로 구현해내는 과정을 담은 '대학생 공예융합 캠프(공예메이커톤) 영상' 등 센터의 다양한 활동과 그 결과물을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도 재단 누리소통망 서비스(SNS)를 구독하면 재단 마스코트 '토야'의 굿즈를 증정하는 '홍보관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서흥식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사전 행사는 ‘경기도자페어’의 규모와 개최 빈도를 확대해 도예인의 창작 활동과 매출 활성화를 돕고자 마련했다”라며 “홈·테이블데코페어와의 전략적 동시 개최로 한 공간에서 다양한 주거 생활 양식을 교감할 수 있는 장을 준비했으니 관람객들의 많은 방문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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