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성시가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만들기 위해 시가지인 중앙로와 장기로에 설치된 각종 맨홀에 대해 일제 정비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이번 일제 정비에서 맨홀이 포장면 보다 침하되거나 돌출돼 평탄이 없어 차량 통행 시 충격에 의한 소음·진동을 유발하는 하수맨홀과 상수맨홀 등을 점검·보완할 방침이다.
정비 방법은 맨홀 주변 포장면을 원형으로 절삭 후 높이 조절 장치를 이용해 보수하는 것으로 다음 달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통행 차량의 주행성 향상과 소음·진동에 의한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차량 통행 불편과 교통사고의 원인이 되는 불량맨홀을 지속적으로 정비해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겠다"며 "공사로 인한 불편함이 있더라도 사업이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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