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지역 상공인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한국형 나사인 우주항공청을 사천시에 조기 개청해 달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사천상공회의소는 사천시 상공인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주항공청 조기 개청을 염원하는 상공인 걷기대회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상공인들은 사천 9경으로 등록된 곁벚꽃이 있는 와룡 청룡사 입구에서 8킬로미터의 임도와 편백숲을 걸으며 우주항공청 조기개청을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홍보했다.
이번 행사는 우주항공청 조기개청을 간절히 바라는 지역 상공인들의 단합된 힘을 알리고 봄을 맞아 건강과 활력을 느끼기 위해 마련했다.
서희영 회장은 “우주항공청 특별법이 조속히 통과되고 사천시가 우주항공복합도시로 성장‧발전해 나가기 위해 지역 상공인들과 힘을 합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동식 시장은 “연내 우주항공청의 설립을 위해 경남도가 사천시가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며 상공인들에게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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