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무주군의 ‘농업회사법인 (유)덕유’가 2023 농림축산식품부 ‘찾아가는 양조장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농업회사법인 (유)덕유는 ‘찾아가는 양조장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환경개선, 체험프로그램 개발, 홍보 등의 사업비로 2년간 1억20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농업회사법인 (유)덕유는 30년의 머루와인 전통주 전문 기업으로 지속적인 체험공간을 개발, 2세대 가족경영의 강점 등 현대적 가치를 아울러 전통과 현대가 함께하는 관광 가치를 강조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지원을 통해 농업회사법인(유) 덕유는 생산시설 견학을 비롯해 술고지와인카페, 와인족욕시설 등 체험프로그램의 다양한 운영이 가능해졌으며 무주머루와인동굴, 태권도원 등 무주군의 관광지 연계를 통해 더욱 사업을 확장해 나갈 수 있게 됐다.
‘찾아가는 양조장 지원 사업’은 전통주 등 주류제조업체로서 견학 · 체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적극적인 사업추진 의지를 가진 사업자 가운데 서류심사에 통과한 전국 9개 업체의 현지실사 및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5개소가 선정됐으며, 이 결과 무주군 농업회사법인 (유)덕유가 선정됐다.
최종 선정된 농업회사법인 (유)덕유는 환경개선으로 길 안내 간판 설치 및 포토존과 전시시설 개선, 체험프로그램 개발로 와인바디스크럽, 와인잔 만들기, 뱅쇼 또는 샹그리아 만들기, 시음 체험 등이 가능하고 이를 홍보할 홍보 영상물과 안내서 제작 등의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은창 무주군 농업지원과장은 “찾아가는 양조장사업은 산머루 주산지 무주 머루와인의 인지도를 높이고 지역 관광산업을 견인할 수 있는 사업으로 앞으로 전통주 인지도 향상 및 국산 농산물 사용확대 등을 통해 무주 발전에 기여하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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