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속초해경, 저도어장 첫 입어 조업보호 무사히 마쳐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속초해경, 저도어장 첫 입어 조업보호 무사히 마쳐

조업한계선 이탈 및 피랍 방지위해 해상경비 강화

속초해양경찰서(서장 김시범)는 4월부터 12월 말까지 조업이 가능한 동해안 최북단 황금어장인 저도어장에서 14일 오전 6시에 첫 조업을 시작하여 조업한계선 이탈 및 인명 사고 없이 안전하게 마쳤다.

저도어장은 동해안 최북단 북방한계선(NLL)과 조업한계선 사이에 있는 어장으로 4월에서 12월까지 한시적으로 조업이 가능하다.

▲속초해양경찰서는 동해안 최북단 황금어장인 저도어장에서 14일 오전 6시에 첫 조업을 시작하여 조업한계선 이탈 및 인명 사고 없이 안전하게 마쳤다. ⓒ속초해양경찰서

당초 저도어장은 조업보호협의회에서 6일에 개장하기로 결정했으나 기상 악화로 인해 12일로 지연됐다가 다시 한번 기상 문제로 인해 변동되어 14일 개장됐다.

저도어장은 오전 5시부터 속초해경 경비함정의 입어점호를 시작으로 오전 6시 입어신호와 함께 일제히 줄지어 저도어장으로 진입하였으며, 강원도 고성군 선적 어선 148척(자망 32척, 연승 106척, 나잠 3척, 관리선 6척)이 입어했다.

속초해양경찰서는 조업한계선 이탈 및 피랍 방지를 위해 해상경비를 강화하고 해군, 고성군청 등 관계기관과 함께 조업보호 임무를 수행하여 첫 날 조업을 사고 없이 무사히 마쳤다.

속초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최근 북한의 잇따른 도발 등으로 긴장상태가 유지되고 있는 만큼 빈틈없는 조업보호 임무수행으로 우리 어선과 어민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저도어장 입어 어업인들은 개장기간 조업질서를 잘 지켜 한 건의 사고 없이 조업을 마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이상훈

강원취재본부 이상훈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