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가 '2023 국가산업대상' ESG 지속 가능 부문 대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
'2023 국가산업대상'은 산업정책연구원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 등이 공동 후원하고 있으며, 경영활동으로 국가 산업과 경제 발전에 공헌한 기관에 수여하는 상으로 시상식은 13일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에서 개최됐다.
공사는 '행복한 농어촌, 함께하는 KRC'라는 비전 아래, 지역사회 발전과 탄소중립 실현 등 농어촌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이끌어가는 공로를 인정받아 2년 연속 관련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2021년에 ESG 경영 비전인 '농어촌愛 GREEN가치 2030'를선포하고 녹색사회·포용사회·투명사회를 핵심가치로 ESG 경영 추진 기반을 다졌다.
'농어촌愛 Green 가치 2030'란 농어촌을 사랑하는 마음으로(愛) 자연과 환경(Green)을 지키는 일을 국민과 같이(가치) 하겠다는 2030년 공사의 ESG 미래상이다.
이어 2022년에는 제1기 ESG 경영 추진계획을 고도화한 제2기 ESG 경영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지역 특화과제 발굴, 중소기업 지원 강화, 온실가스 저감시설 보급 등 지역사회 발전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왔다.
이병호 사장은 "인권과 환경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ESG 경영을 더욱 강화해 나가야 한다"며,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ESG 경영을 고도화하여 농어촌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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