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은 13일부터 4일간 서울 DDP(동대문디자인프라자)에서 열리는 ‘2023 내나라 여행 박람회’에 참여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관하는 이번 여행박람회는 ‘로컬여지도, 지역을 맘껏 누려봐(소도시 지역여행 홍보)’라는 슬로건으로 열리고 있다.
강원도가 도내 14개 시군과 함께 공동 홍보부스로 참가한 이번 박람회는 ‘낮에도 밤에도 모두가 즐거운 강원도 여행’이라는 테마로 야간·밤 테마의 바 분위기 A존과 낮 테마의 집·카페 분위기 B존, 웰니스 공간의 C존 등 3개의 콘셉트로 구성되었다.
영월군은 A존에 배치되어 김삿갓 예밀와인, 얼떨결에 막걸리, 영월 쑥쉘 등 다양한 로컬음식을 홍보하고 시음 및 시식할 수 있는 프로그램 및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장릉, 청령포를 비롯한 영월의 대표 관광명소 및 제56회 단종문화제를 전국에 알릴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 참여 홍보로 영월의 아름다운 관광 및 축제자원과 먹거리 즐길거리를 방문객들에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등 증가하는 관광 수요에 대응해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으로 영월관광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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