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는 13일 지역내 청년 영업주가 운영하는 소규모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맞춤 위생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는 위생 수준을 향상시켜 영업 활성화로 청년 자립기반 형성과 꿈과 희망 실현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지원 대상은 창원시 청년기본조례에 따른 만 19세 이상 ~ 만 34세 이하 청년 영업주가 운영하는 영업장 면적 50m2 이하의 소규모 일반음식점으로 현재 정상 영업 중인 업소 100개소이다.
지원내용으로는 식당 조리장 위생상태, 식품의 위생적 취급 사항에 관한 집중 진단 및 관리, ATP(세균오염도측정기) 측정 및 위생관리 전문가 컨설팅 제공(3회)을 통한 개선사항 사후관리, 위생용품 및 방역물품 지원 등이다.
시는 사업 참여업소 중 희망업소 20개소를 선정해 주방환경개선비(최고 240만원)를 지원한다.
소규모 청년업소 찾아가는 위생서비스를 받기 희망하는 업소는 오는 4월 26일까지 창원시청 보건위생과에 전화, 문자, 우편 또는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창원시는 청년영업주가 운영하는 모든 일반음식점 1,246개소에 방역·위생용품을 지원해 청년자립을 적극 응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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