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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특산품 '동진 수미 햇감자' 로컬푸드직매장 등서 본격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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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특산품 '동진 수미 햇감자' 로컬푸드직매장 등서 본격 판매

전북 부안로컬푸드직매장 ‘텃밭할매’와 부안군 로컬푸드 행복장터가 동진수미 햇감자를 14일부터 온·오프라인 판매에 나선다.

동진수미 햇감자는 동진강 주변의 미네랄이 풍부한 간척지에서 생산돼 따로 소금을 넣지 않아도 짭짤하며 포슬포슬한 맛을 자랑한다.

▲전북 부안군의 특산품인 동진 수미감자가 본격 출하돼 판매에 나섰다. ⓒ

부안로컬푸드직매장은 지난 2022년부터 오프라인 판매와 온라인판매를 병행하여 동진감자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으며, 2022년에는 35톤을 판매하여, 1억5백만원의 판매고를 올렸으며, 올해는 판매량 75톤, 매출액 3억원을 목표로 판매전략을 짜고 있다.

오프라인 판매는 부안로컬푸드직매장 뿐 아니라 2022년 11월 개장한 서해안 고속도로 휴게소 로컬푸드 행복장터에서도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며 온라인 쇼핑몰은 기존 2개(텃밭할매, 우체국)에서 7개(텃밭할매, 우체국, 네이버, 쿠팡, 전북생생장터, 농라, 녹강) 쇼핑몰로 확대 판매한다.

또 기존 단일 규격(5kg) 판매에서 소포장(3kg) 규격도 추가하여 소비자 선호도와 편리성을 더했다.

특히 행복장터에서는 또한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부안에서 생산되는 유기농 쌀 1kg 또는 장바구니를 증정하는 특별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며 직접 매장을 방문한 고객에 한해 택배 배송도 일부 지원할 계획이다.

부안로컬푸드 관계자는 “동진 수미 햇감자는 밭의 사과라고 불리는 부안의 자랑거리다 부안감자가 전국 최고의 브랜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밝혔다.

한편 작년 11월에 개장한 부안군 로컬푸드 행복장터는 개장 100여일 만에 매출 1억원을 달성했으며 방문객 및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건강한 농산물 안전한 먹거리를 믿고 구입할 수 있는 직거래 장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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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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