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문화원 ‘찾아가는 인생나눔교실’ 멘티기관 추가 모집

세대갈등 해소, 인문적 가치 향상 … 11월까지 멘토링 활동

강릉문화원(원장 최돈설)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하는 ‘2023 찾아가는 인생나눔교실’사업에 참가할 멘티기관을 7월 31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찾아가는 인생나눔교실’은 세대갈등을 해소, 인문적 가치 향상을 목표로 50대 이상 중장년 멘토가 멘티기관을 찾아가, 상호 소통하며 각자의 인생경험을 나누는 사업이다. 현재까지 선발된 멘티기관은 26개 기관이며, 이중 19개 기관은 2022년에도 사업을 진행했던 곳으로, 본 사업 참여 만족도가 높다.

▲강릉문화원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하는 ‘2023 찾아가는 인생나눔교실’사업에 참가할 멘티기관을 7월 31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강릉문화원

멘티기관은 멘토링을 진행할 수 있는 충분한 장소와 멘티(최소5명)를 갖춘 단체(기관)라면 제한 없이 신청 가능하며, 청소년 복지센터, wee센터, 군부대, 중․고등학교 등 모두 참여 가능하다.

강원지역에서는 은퇴 공무원, 교사, 예술강사 등 다양한 경험을 가진 멘토들이 선발됐으며, 멘토링 활동은 멘티기관-멘토 매칭 후 11월까지 진행되며 세부기간 및 회차는 강릉문화원과 협의하여 운영된다.

최돈설 원장은 “찾아가는 인생나눔교실 사업이 멘티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펼쳐 멘티 또한, 누군가의 멘토가 되는 날이 다가와 사회와 개인에게 상호 성장하는 발판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멘티기관 신청 관련 세부사항은 강릉문화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