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10일 경기 용인시 소재 특수대응단 계류장에서 '2023 소방항공 안전의 날' 행사를 가졌다.
경기소방은 지난해 8월 전국 소방헬기 최초로 1만5000시간 무사고 비행 대기록을 달성한 바 있다. 이날 행사는 '무사고 안전 비행' 기록을 이어가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조선호 도 소방재난본부장, 오은석 특수대응단장을 비롯한 특수대응단 항공‧구조대원 4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헬기 계류장 내·외부 이물질 제거(F.O.D: Foreign Object Damage)와 항공 안전 결의문 낭독 등이 이어졌다. 또 주요 사고사례를 분석한 안전 토의도 진행했다.
조 본부장은 “특수대응단원의 안전의식 강화와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소방항공 안전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라며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헌신하고 소방항공 안전에 더욱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빈틈없는 재난 현장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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