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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경, 동해안 연안해역 위험예보 ‘주의보’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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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경, 동해안 연안해역 위험예보 ‘주의보’ 발령

▲포항해양경찰서 전경ⓒ포항해경 제공

경북 포항해양경찰서는 동해 연안에 강한 바람과 높은 파도가 예상됨에 따라 10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연안해역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연안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연안사고 위험예보란 기상특보 또는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 발생이 예상될 경우 그 위험성을 3단계인, 관심·주의보·경보로 구분해 국민에게 알리는 것을 말한다.

기상예보에 따르면 오는 11일부터 동해남부해상에 9~16m/s의 매우 강한 바람과 주말인 15일~16일은 비와 함께 2~4m의 높은 물결이 예상된다.

이에 따라 해경은 연안해역 조업선, 낚시어선 등 다중이용선박에 대해 조기 입항을 권고하고, 관내 월파 및 추락사고 위험이 있는 방파제, 갯바위 등에 대한 순찰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기상특보 해제 후에도 너울성 파도 등에 의한 연안해역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 중기적으로 예보제를 유지해 안전과 해상 교통안전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성대훈 포항해양경찰서장은“위험예보제 발령으로 국민에게 위험성을 알리는 동시에 사고예방 및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주말 연안해역을 방문하는 관광객은 방파제 및 해안가 출입을 자제하고, 선박소유자는 수시로 안전점검을 실시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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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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