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가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었다.
이에, 시는 오는 28일까지 장애인 복지급여 신규수급자 발굴 기간으로 정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빈곤과 소득감소가 우려되는 사각지대 장애인을 대상으로 복지급여 대상 집중 발굴에 나서기로 했다.
현재 동해시에는 장애인 복지급여 수급자는 2100여 명으로, 급여 종류에 따라 최소 2만 원에서 최대 40만 원 가량을 지원받고 있다.
시는 복지급여를 신속히 지급하기 위해 동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민·관이 협력해 가정방문을 통해 복지급여 신청을 적극 홍보하는 등 집중발굴 기간을 내실있게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장애인 복지급여는 장애인연금과 장애수당, 장애아동수당이 있으며, 장애인연금의 경우 만 18세 이상의 등록한 중증장애인 중 본인과 배우자의 소득인정액이 선정기준액 이하가 대상이다. 장애수당은 만 18세 이상의 등록한 중증장애인에 해당하지 않는 자 중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 해당된다.
장애아동수당의 경우 만 18세 미만의 등록한 장애인 중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 대상이 된다.
장애인 복지급여 신청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주소지 동행정복지센터 또는 동해시청 복지과 장애인복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기선 복지과장은 “현재 복지제도는 신청주의에 의해 지원이 이뤄지고 있어 복지사각지대 발굴은 매우 중요하다"며 "시민이라면 누구나 차별 없이 필요한 서비스를 받는 나눔의 복지, 선순환 복지를 강화하여 복지 시각지대가 없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