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청이 건설현장에서 채용강요와 금품수수 혐의를 받고 있는 대구 지역 건설 노조 사무실 2곳을 압수수색했다.
대구경찰청은 7일 불법행위를 한 대구시내 건설노조 사무실 2곳을 압수수색 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경찰 관계자는 "자세한 내용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했다.
관련 노조는 대구지역 건설 현장에서 노조원의 채용을 강요하거나, 노조원 관리비 명목 등으로 돈을 뜯은 혐의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대구경찰청은 지난달 17일에도 건설노조 사무실 4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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