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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17개 읍면동 모두 주민자치회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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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17개 읍면동 모두 주민자치회로 전환

6일 충남 아산시 ‘참여자치로 구현하는 행복도시’ 비전 선포…실질적 대표 기구 역할

▲아산시가 주민자치회 비전 선포식을 갖고 있다   ⓒ아산시

충남 아산시가 17개 읍면동 모두를 주민자치회로 전면 전환하고 6일 이순신빙상장체육관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아산시는 ‘참여자치로 구현하는 행복도시’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아산시는 지난 2013년 탕정면 주민자치위원회를 주민자치회로 처음 전환한 후 10년 만에 실질적 주민자치 시대 시작을 알렸다.

그동안 주민자치위원회는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의 자문·보조 기능에 머물렀으나 주민자치회는 실질적 주민대표기구 역할을 하는 자치기구다.

주민 스스로 자치 계획을 수립하고 지역 의제를 발굴, 협의할 수 있으며 주민 총회를 열 수도 있다.

‘주민자치’라는 말 그대로, 내가 사는 마을의 일을 주민 스스로 논의하고 결정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아산시는 2022년 11월 ‘주민자치회 시범 실시 및 설치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전면 개정했다.

이후 읍면동 순회 설명회, 주민자치 오프라인 교육 등을 진행한 바 있다.

앞으로도 주민자치회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과 맞춤형 컨설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경귀 시장은 “주민자치회가 참여 자치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화합의 구심점이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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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찬우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장찬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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