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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 전남도의원 "변화 의지 없다"…전남도립대 혁신안 '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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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 전남도의원 "변화 의지 없다"…전남도립대 혁신안 '질타'

"대학평의원회의 기능을 정상화해야" 강조

정철 전라남도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장성1)이 전남도립대학교 혁신안 추진 결과 보고회에서 "상위법에 따라 대학평의원회의 기능을 정상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7일 정 의원에 따르면 그동안 의회는 지속적으로 학칙에서 교수회 자체의 모든 권한을 삭제하고 '고등교육법'19조의2에 명시된 대학평의원회의 기능을 정상화해 학칙의 제정‧개정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토록 요구해 왔다.

▲정철 전남도의원ⓒ전라남도의회

하지만 대학은 지난 2월 업무보고에 이어 여전히 이를 무시한 채 교수회의 의결권만을 삭제하고 교수회는 심의기관으로서 반드시 필요하다며 존치를 주장했다.

정 의원은 "이제까지 법적 근거 없는 교수회가 대학평의원회의를 허수아비로 만들고 모든 권한을 독점했다"며 "이러한 이유로 의회는 세 번에 걸쳐 교수회 권한을 학칙에서 삭제하라고 요구했지만 달라진 것이 전혀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는 의회를 기만하고 무시한 처사"라며 "의회는 교수회가 분골쇄신의 자세로 기득권을 내려놓을 때까지 도립대의 혁신을 계속 요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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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규

광주전남취재본부 박진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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