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는 kt wiz 퓨처스리그를 보기 위해 익산의 홈구장을 찾는 관람객들을 위한 홈 개막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익산시와 KT wiz 프로야구단은 11일 익산야구장에서 열리는 홈개막전 관람객들을 위해 선수단의 팬 사인회를 진행하며, 관람 시 즐길 수 있는 음료와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경기 전에는 지난 3월 말 새단장을 마친 익산야구장 전광판 교체 기념 점등식과 작년‘다이로움 홈럼존’을 통해 기증 된 나무 기탁식도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경기 중에는 김주일 응원단장과 KT wiz 치어리더팀(레이디위즈)의 특별 공연으로 팬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열고, 다채로운 경품을 지급해 응원 열기를 북돋을 예정이다.
퓨처스팀은 올 시즌 홈경기 58개, 원정 58개로 총 116개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KT 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각종 이벤트 등을 활성화해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구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kt wiz와의 협업을 통해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며 “올해도 홈경기에 많은 시민들이 찾아 경기를 즐기며 선수들을 응원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올 시즌 관람객분들이 야구를 더욱 현장감 있게 즐기실 수 있도록 야구장 스피커와 전광판과 관중석 방수, 노후 보도블럭을 교체를 완료했다. 또한 그늘막을 설치해 쾌적한 환경에서 경기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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