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는 오는 12일 14시 삼척시청 대회의실에서 ‘삼척시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안’에 대한 지역주민과 관계전문가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주민공청회를 개최한다.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은 자연재해대책법에 근거해 자연재난으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자연재해의 예방 및 저감을 위해 10년마다 지역 여건을 반영해 수립하는 종합계획이다.
이번 공청회는 종합계획 설명, 지정토론, 주민 의견 청취, 질의응답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오는 2024년부터 2033년까지 10년간 삼척시 전역 1187.83km²에 대해 하천·내수·사면·토사·바람·해안·대설·가뭄 8개 유형에 대한 저감대책 및 시행계획을 수립 중이다.
이번 공청회에서 수렴된 의견들을 검토해 계획에 반영하고, 확정된 계획은 행정안전부 승인을 거쳐 종합계획으로 확정 고시할 예정이다.
한편, 삼척시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안은 오는 17일까지 삼척시 재난안전과 및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람이 가능하다. 의견이 있는 경우 17일까지 삼척시청 재난안전과로 직접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삼척시청 재난안전과 방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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