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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100년 정체성 담은 상징 조형물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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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100년 정체성 담은 상징 조형물 설치

전 국민 대상 디자인 공모전 등 진행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시청 앞 로터리에 동해시를 대표하는 상징조형물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지난 1980년 시 개청과 함께 설치된 선전탑은 그동안 각종 축제 및 기념일 등 행사를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한 용도로 운용되어 왔으나, 다양한 홍보매체의 발달로 그 기능이 상실되었으며, 발전된 주변의 도시 미관과도 어울리지 않는 상황이다.

▲추암 근린공원에 설치된 대형 태극기. ⓒ동해시

이에 따라, 시의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정체성과 미래지향적 도시발전 방향성을 담은 상징 조형물을 시청 앞 로터리(교통섬 폭 30m, 면적 706㎡)에 설치하게 된다.

앞서 시는 상징 조형물 설치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및 의견수렴을 위해 전 시민을 대상으로 한 1차 설문조사(2. 20. ~ 3. 31.)에 이어 지난달 22일 전문가 자문을 실시한 바 있다.

또, 4월중 타 지자체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해 접목 가능한 사항을 검토하는 한편, 5월부터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디자인 공모전과 함께 8월중 2차 디자인 관련 설문조사 실시, 9월 공모심사를 거쳐 10월 설계용역을 발주할 계획이다.

시는 상징성(주제의 반영여부, 주변 건물과의 조화), 작품성 및 창의성(디자인 미적 가치, 주제 표현), 제작 용이성과 사후 유지관리의 효율성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공모작품 접수 시 작품개요, 작품의도, 배치도면(평면, 입면, 단면 등), 조감도, 설치 재질 및 시공방법 등을 면밀하게 검토해 사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심규언 시장은 “이번 상징 조형물은 동해시의 100년 정체성을 만든다는 각오로 사업 선정부터 사후관리까지 모든 과정을 주민과 함께하겠다”며 “미래지향적 브랜드 가치 창조를 위한 상징 조형물이 동해시의 정체성을 부여하고 시민의 주민의식과 자부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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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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