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 대체로 맑고 쌀쌀...찬공기 유입에 당분간 추위 계속

기상청 "전날 대비 0~5도 가량 기온이 떨어져 춥겠으니 건강관리 유의해야"

부산과 울산은 대체로 맑겠고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쌀쌀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했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7일은 새벽에 내린 비로 점차 기온이 낮아져 춥겠다. 일부 내륙은 전날보다 0~5도 가량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12도, 울산 11도, 경남 7~11도 낮 최고기온은 부산 20도, 울산 19도, 경남 16~21도로 전날보다 낮거나 비슷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 앞바다에서 0.5~1.5m 남해동부 먼바다에서 1.0~2.5m로 일겠고 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내일(8일)과 모레(9일)도 대체로 맑겠고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새벽 비가 그친후 급격히 기온이 떨어져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 두꺼운 외투를 입은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