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전의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체 협의회(회장 김택환, 이하 협의회)가 6일 세종충남대병원, 천안단국대병원,천안가온치과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산업단지에서 근무하는 근로자의 의료서비스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협약 기관들은 앞으로 전의산단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들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양질의 종합건강검진 서비스와 구강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하고 맞춤형 의료복지 기반 구축에 앞장서기로 했다.
전의산단은 1999년에 조성 이후 현재 기업체 40여 곳이 입주해 있으며 2900여 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에는 2조 4477억 원의 매출액을 기록하고 9억 6000만 달러의 수출을 보이는 등 지역경제를 견인하고 있다.
앞서 협의회는 지난해 전국공무원상조서비스(대표 김영재)와도 업무협약을 체결, 산단 근로자는 물론 친인척까지 저비용 고품격 상조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산단 근로자의 후생복지에 기여하고 있다.
김택환 협의회장은 “세종시 산업현장에서 종사하고 있는 산단 근로자의 근로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사업을 적극 추진해 전의산단이 ‘기업하기 좋은 산업단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