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 대구미술관장으로 안규식 전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관장을 내정했다.
홍익대학교 예술학과 석사학위 및 런던시티대학교 문화정책경영과정 석사학위를 수료한 안 관장은 클레이아크 김해미술관장, 제주도립김창열미술관장을 역임했다.
또 대구미술관 학예연구실장,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학예연구팀장을 지내면서 전시를 비롯한 작품수집, 교육, 홍보마케팅, 국제교류 등 풍부한 실무경험을 쌓은 전문가이다.
안규식 대구미술관장은 5일 "세계와 연결되고 지역과 하나가 되는 미술관을 만들겠다는 비전 아래 변화하는 수요층의 기대에 적극 부응하고, 대중과 소통·공감하는 열린 미술관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안 관장은 합격자 등록 및 결격사유 조회를 거쳐 4월 13일 정식 임용될 예정이며, 임기는 4월 13일부터 오는 2025년까지 총 2년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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