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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정자동 교각 보행로 붕괴…2명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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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정자동 교각 보행로 붕괴…2명 사상

경기 성남시의 한 교각 보행로가 붕괴돼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크게 다쳤다.

5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5분께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에서 정자교의 난간 보행로가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5일 오전 붕괴사고가 발생한 경기 성남시 정자교의 모습.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당시 교각과 함께 전봇대와 이정표 등이 쓰러졌고, 현장을 지나던 40대 여성 A씨와 20대 남성 B씨가 교각 아래로 추락했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고, B씨는 중상을 입었다.

사고가 발생한 정자교는 분당신도시 조성 시기인 지난 1993년 건설된 왕복 6차로의 교각으로, 총 108m 길이 가운데 40m의 보행로와 차도 일부가 붕괴된 상태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장비 16대와 인력 48명 등을 현장에 투입해 수습 작업을 벌이는 한편,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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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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