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는 4일 ‘제2회 창원특례시 기술창업 포럼’을 내달 16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창원 C-블루윙 펀드 조성 1,000억원 달성을 기념하고 ‘혁신기술창업 특별도시’ 조성을 위한 발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기술창업 포럼은 창업지원기관, 투자사, 창업기업,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창원특례시와 지역 내·외 투자사(VC)와의 창원 지역내 투자협력 협약, C-블루윙 펀드 1,000억원 달성 축하 이벤트, 지역 내 창업 투자생태계 확장 방안에 대한 발제, 투자자(VC·AC) 토크 콘서트, 투자기업 성공사례 발표, 투자상담회 및 참여자 간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된다.
창원시는 지역 유망 기업을 발굴하고 스케일업을 지원하기 위해 C-블루윙 펀드를 조성·운영하고 있다.
C-블루윙 펀드는 ‘창원(Changwon)산업에 날개(BlueWing)를 달자’라는 의미로 AI, ICT, 로봇, 바이오 등 4차 산업분야 전반에 대한 기술창업 기업이 투자 대상이 된다.
시는 C-블루윙 펀드 1호인 인라이트 9호 넥스트 유니콘 벤처펀드(220억원)를 시작으로 지난해 C-블루윙 펀드 2호인 차세대 지역뉴딜&바이오 펀드(200억원)와 지난 2월에는 C-블루윙 펀드 3호인 연구개발특구 지역혁신펀드(606억원)를 조성해 민선8기 홍남표 시장의 공약인 펀드 1,000억원 달성을 이뤄냈다.
이 후에도 창원시는 연차적으로 펀드를 지속적으로 조성해 창원시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의 성장을 견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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