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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로 개체수 조절·시민불편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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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로 개체수 조절·시민불편 최소화

'우리동네 길고양이 중성화의 날' 운영…권역별로 중성화 수술 진행

전북 전주시는 길고양이 개체수 조절 및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연말까지 권역별로 나눠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을 진행한다.

4일 전주시에 따르면 지난 2021년부터 우리동네 길고양이 중성화의 날을 운영해 왔다.

올해는 길고양이 관련 민원이 많거나 길고양이가 다수 서식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전주시와 길고양이 보호단체, 관내 TNR 지정 동물병원이 참여하며 동물병원의 재능기부식(무료)으로 운영된다.

▲ⓒ전주시

첫 대상지는 효자주공3단지로, 이곳은 지난해 6월 길고양이 11마리를 포획해 중성화를 진행했다.

임신 등을 이유로 중성화 수술을 진행하지 못한 개체에 대해서는 향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중성화 수술을 이어갈 계획이다.

시는 오는 5월 전북대학교 병원 앞 주택과 오는 10월 구법원 앞 주택, 오는 11월 사회혁신센터 인근 등 길고양이 중성화의 날을 지속한다.

이를 통해 길고양이의 무분별한 번식과 울음소리, 번식기 싸움 등으로 인한 주민불편 해결 및 길고양이 TNR 사업의 목표인 개체 수 조절에도 큰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시는 향후 권역별 중성화 이외에도 개별·군집별 중성화를 상시 운영해 개체 수 조절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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