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가 2023년 하천 재해예방과 정비사업 등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올해 하천정비는 오십천, 교곡천, 마읍천 등 지방하천 19개소, 조비천, 심방천 등 소하천 16개소에 12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호안정비, 교량가설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도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2026년까지 총사업비 351억 원을 투입해 하천 저지대 건물 62가구 보상을 포함한 하천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 교곡천 지방하천 재해예방사업은 총사업비 227억 원(하천정비 2.8㎞, 교량 6개소), 마읍천 지방하천 재해예방사업은 총사업비 180억 원(하천정비 22㎞, 교량 2개소)을 투입해 2025년까지 하천정비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아울러, 근덕면 마읍천 하류구간(덕산리~재동유원지) 2.6㎞에 대해 총사업비 140억 원을 투입해 수변둘레길, 갈대탐방로, 가족피크닉장, 발물놀이터, 간이나루터 등 휴식과 여가활동을 위한 수변공원을 2025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하천재해예방 사업을 통해 자연재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자연과 조화된 친환경적 공간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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