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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포항시, 교통 인프라 혁신으로 주민·관광객 편의 향상 가속 페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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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포항시, 교통 인프라 혁신으로 주민·관광객 편의 향상 가속 페달

도심과 시 외곽 연결, 타 도시와 접근성 강화할 도로 확충 순조롭게 추진

▲효자-상원간도로 사업구간 동빈대교(가칭) 조감도ⓒ포항시 제공

혁신적인 교통 인프라 포항 미래 신산업 확장과 관광산업 육성 촉진

안정적 물류 수송로 확보, 여객 수송 다양화, 사통팔달 도로망 확보 매진

도로교통망 조기 구축 관건인 국도비 예산 확보에 행정력 집중

경북 포항시가 도심과 시 외곽은 물론 인근 도시와의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해 새로운 교통망을 확충하는 등 교통 인프라를 혁신해 시민 편의를 높이고 관광객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있다.

포항시는 먼저 시가지 동 지역을 연결하는 새천년대로와 국도대체우회도로 사이에 도심 내부 순환 간선축 기능을 하는 ‘장성~지곡 간 도로’를 신규로 개설한다. 총연장 7.1㎞, 총사업비는 1,520억원 규모로 3단계에 걸쳐 건설 예정이다.

그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국도 7호선~ 두산위브 구간 실시설계를 하고 있으며, 국도7호선~마장지 간 1단계 구간은 2026년에 개통할 예정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시가지와 국도대체우회도로 교통량 분산으로 우현사거리 구간 등 시가지내 교통 체증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남구 송도동~북구 항구동 간 도로연결을 위한 ‘국지도 20호선’ 건설, 도심과 북구 외곽지역을 잇는 ‘한신공영~이인리간 도로’. 창포동~흥해읍 성곡간 도로, 양학동~흥해읍 대련간 도로 등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그 밖에도 상원~청하 간 국지도 20호선 개설, 장기~구룡포 국도31호선 개량, 국도31호선~구룡포 병포교차로 간 지방도 925호선 도로확장사업도 추진 중에 있다.

또한 장기 창지~양포간 지방도 925호선 확장사업은 2022년에 설계를 완료하고, 올해 착공할 예정이다.

포항시는 다른 도시와의 연결을 강화해 접근성을 향상시키는 도로 건설도 계획대로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포항~안동 간 국도31호선 확장’ 공사는 포항·청송구간 총연장 25.6㎞, 총사업비 2,940억 원 규모로 현재 공정률은 10%이며, 2027년 준공 목표로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포항 죽장~영덕 달산 국지도 69호선 개량은 총연장 10.1㎞, 총사업비 684억 원으로 2023년에는 착공할 계획이다.

특히, 포항시는 미래 신산업 확장과 해양관광산업 육성 등 역점 추진 중인 현안의 성공을 위해서는 ‘안정된 물류 수송로 확보’, ‘여객 수송의 다양화’, ‘사통팔달 도로망 확보 등 ’혁신적인 교통 인프라‘ 구축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와 관련, 포항시는 미래 먹거리로 차별화된 신산업 생태계를 확장하기 위해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수소에너지 산업도시 조성 , 포스텍 연구중심 의대설립, 바이오·헬스 산업을 육성하고 있다.

또한, 관광산업 육성을 위해 국제컨벤션센터, 특급호텔, 해상케이블카도 추진하고 있으며 도심 활성화를 위해 옛 포항역 철도부지 복합개발사업과 흥해 특별재생사업도 조기에 마무리 할 계획이다.

교통망의 확충은 이들 신산업의 성장과 기업 투자 등을 한층 촉진시키는 기초 인프라로 포항의 혁신적인 발전에 이바지할 ‘촉매제’가 될 전망이다.

포항시는 현재 진행 중인 도로 교통망의 조기 구축의 관건은 국·도비 예산확보에 있다고 보고 교통인프라 예산 확보에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올해를 포항이라는 도시 차원의 발전을 넘어 국토 균형발전과 대한민국 혁신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도로망 확충의 원년으로 삼아 영일만대교 건설, 광역 철도망 구축, 대내·외 도로 교통망 확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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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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