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군위군 우보면 적십자봉사회원들은 지난 30일 달산1·2리 어르신들에게 손수 준비한 짜장밥과 떡과 딸기를 대접하고 어르신들과 담소를 나눴다.
3일 우보면에 따르면 적십자봉사회원들은 10년 넘게 매년 마을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에게 짜장밥을 대접하고 이야기를 들어주며 안부를 살피는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이필렬 우보면 적십자봉사회장은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드시는 걸 보니 부모님이 생각난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치면서 이웃 사랑을 실천하겠다”고 했다.
김진열 군수는 “앞장서서 이웃사랑을 베풀고 있는 적십자봉사회원들의 봉사에 감사드린다”며 “나눔실천에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회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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