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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과기전통부 디지털 혁신거점 지원사업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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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과기전통부 디지털 혁신거점 지원사업 ‘도전’

포항시, “과학기술과 첨단 신산업에 디지털 융합의 시너지 효과 극대화 최적지 강조”

▲포항테크노파크 경북SW진흥본부 전경ⓒ포항시 제공

포항시·경북도, 디지털 융합, 디지털 신산업 육성과 창업 생태계 조성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지방소멸 위기 극복 및 국가 균형발전 기여

경북 포항시가 ‘지역 디지털 혁신거점 도약을 위해 본격적으로 나선다.

‘지역 디지털 혁신거점 조성 지원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올해 전국 2개 지역을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추진한다.

포항시는 지난 2019년 6월 ‘포항 강소연구개발특구’로 지정된 포항시 남구 지곡로 394 일대를 대상 지역으로 공모를 신청했다.

디지털 혁신거점 지원사업은 2023년부터 오는 2025년까지 국비 63억 원을 지원한다.

또한 향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진행해 사업의 규모를 확대한다.

포항시와 경북도는 지역의 우수한 디지털 인재들이 일자리를 찾아 수도권으로 유출되고 지방소멸이 가속화되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고, 디지털 융합을 촉진시킬 거점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포항테크노파크 경북SW진흥본부와 이번 공모사업을 신청했다.

포항시는 포스텍,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 포항방사광가속기연구소 등 풍부한 첨단과학기술 인프라를 갖추고, 매년 3천여 명에 가까운 우수 소프트웨어 인재가 배출되는 도시다.

포항시는 과학기술과 첨단신산업에 디지털 융합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최적의 입지이다.

시는 강소연구개발특구로 지정된 지곡동을 중심으로 디지털 혁신거점을 조성해 포스코홀딩스와 협력해 우수기업 유치·지역 디지털 기업을 지원하고, 유능한 청년 인재의 역외 유출을 막고 정착을 돕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디지털 혁신거점 조성의 시너지 효과 촉진을 목표로 4월 중 포항시와 경북도, 포항테크노파크, 포스코홀딩스, 포스텍 등 관계 기관 MOU를 체결할 계획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경북의 거점인 포항에 디지털 생태계 조성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디지털 신산업 육성뿐만 아니라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통한 국가 균형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지역 디지털 혁신거점 조성 지원사업’ 공모를 응모한 지자체를 대상으로 서면 검토, 사전평가, 현장실사 등을 거쳐 오는 5월 중 최종 선정지를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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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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