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31일 오전 세종컨벤션 대연회장에서 국토교통부가 개최하는 신규 국가산단 '범정부 추진지원단 Kick-off' 회의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가장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창원국가산단 2.0 후보지 사업시행자 선정을 위해 ‘창원 방위원자력 융합 국가산단 2.0’의 비전과 조성전략, 세부 추진방향 등을 관계 중앙부처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발표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이번 범정부 추진지원단 회의에서 인구 5천만 대한민국의 미래 50년 지속가능한 성장을 견인할 신규 국가산단에 대한 기업유치 방향, 핵심 인프라 구축 등 세부 조성전략을 직접 발표하면서 창원시의 강력한 사업추진 의지를 밝혔다.
시는 의창구 북면, 동읍 일원 약 103만평 규모의 방위·원자력산업 특화 창원국가산단 2.0 조성 예정지에 대해 사업시행자 선정, 개발제한구역 해제, 산업단지계획 승인 등 절차를 다부처 협업을 통해 신속히 추진해 창원 미래 50년을 든든하게 책임질 혁신성장 거점 마련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지난 3월 15일 정부는 대통령이 주재한 제14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통해 창원국가산단 2.0을 포함한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 15개소를 선정했다.
기업 투자계획에 맞는 신속한 국가산단 조성 추진과 규제 해소, 투자 유치 지원 등을 위한 범정부 추진지원단을 발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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