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농협(본부장 김용욱)은 30일부터 강원도 내에서 생산된 산나물을 본격 출하한다고 밝혔다.
전국 대형마트, 농협하나로마트 및 온라인 쇼핑몰에 인제, 삼척, 태백지역 등에서 생산된 산나물(곰취, 명이나물, 눈개승마 등)을 5월 초·중순까지 판매할 예정이다.
겨울을 이겨내고 봄을 알리는 강원도에서 자란 산나물은 소비자에게 인기를 끌면서 매년 다양한 스펙의 산나물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성, 판매하고 있다.
올 봄에는 전국 대형마트와 온라인 몰에 다양한 판촉 마케팅을 실시, 지난해 12억원에 이어 올해 15억원 이상 산나물 판매를 통해 도매 산나물 생산 농가의 판로확대 및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용욱 본부장은 “강원도특별자치도의 성공출범을 기원하는 대형마트 할인 판매행사 등 청정 강원도에서 자란 맛과 향이 뛰어난 강원도 산나물을 산지 직거래를 통해 저렴하고 안전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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