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총학생회가 주관하는 벚꽃문화제가 29일부터 30일 양일간 캠퍼스 일대에서 개최됐다.
원광대 총학생회는 신입생 및 재학생들이 캠퍼스에 찾아온 봄을 만끽하고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Dream: 꿈을 찾아 떠나는 첫 여정’이라는 주제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특히 올해는 익산문화관광재단과 연계해 익산시 관광브랜드 캐릭터인 ‘마룡이’ 조형물을 수덕호 주변에 설치하고 포토존을 마련해 인기를 끌었다.
총학생회와 게임에서 겨루어 이기면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비롯해 폴라로이드 사진 무료 제공, 푸드트럭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중앙동아리연합회가 동아리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3월에 이어 2차 가두모집을 진행하면서 활기를 더했다.
원광대 총학생회는 “젊음의 열정을 발산할 수 있는 축제를 통해 학우들이 활기찬 캠퍼스 생활을 시작하고 이번 축제가 대학 시절의 소중한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며 행사 취지를 전했다.
이에 박성태 총장도 벚꽃문화제에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하고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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