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는 기업투자 유치에 대한 의지를 표명한 서한문을 투자유치 홍보물과 동봉해 지역내 ·외 기업 200여 개사에 발송했다고 30일 밝혔다.
서한문에는 올해를 미래 50년을 준비하는 원년으로 삼아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추어 주력산업 고도화 및 미래신산업 육성을 통한 창원시 경제성장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기업별 맞춤형 지원을 제공해 지역내 기업의 역외이전을 방지하고 관외 유망기업을 유치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는 의미다.
홍남표 시장은 "국내·외 산업여건 변화에 대응하여 다각적인 기업유치 활동에 나서고 있다"며 "투자를 희망하는 기업에 직접 방문해 맞춤형 투자지원을 설계하는 찾아가는 투자유치 컨설팅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기업 투자 전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하기 위한 T/F팀도 가동 중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기업의 투자수요에 즉각적으로 대응하고자 모바일 웹 기반의 ‘유휴부지 통합시스템’이 상반기 중 구축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조례개정을 통해 전략산업 특별지원 대상을 기존 수소·방위·항공부품·에너지에서 원전과 반도체까지 확대할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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