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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오 "서울 복판 159명 참사에도 이상민 멀쩡한데, 블랙핑크 때문에 실장을 경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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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오 "서울 복판 159명 참사에도 이상민 멀쩡한데, 블랙핑크 때문에 실장을 경질?"

이재오 국민의힘 상임고문이 김성한 안보실장의 갑작스러운 사퇴 논란과 관련해 "대통령실의 신뢰를 떨어뜨리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 상임고문은 30일 YTN <뉴스Q>에 출연해 "중론은 블랙핑크 문화공연을 미국이 하자고 했는데 그 보고를 대통령에게 안 드려서 그것이 주로 경질 이유다 이렇게 이야기하는 것 같다. 그리고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과의 권력 암투 두 가지가 주로 나온다"며 "그 두 가지가 다 맞다 하더라도 그런 사안이 경질 사유가 될 것 같으면, 그보다 더한, 이상민 행안부 장관이나 윤희근 경찰청장은 사람 100여 명 이상이 서울 한복판에서 대참사를 빚었는데도 지금도 멀쩡하잖나"라고 말했다.

이 상임고문은 "그러니까 대통령실에서 인사의 임명이나 면직하는 기준이 좀 공정해야 되고 국민이 납득할 수 있어야지 단순히 대통령실의 감정 문제라든지 기분 문제라든지 이런 것 때문에 주요 자리에 있는 사람을 바꾼다는 것은 대통령실의 신뢰를 떨어뜨리게 되는 것"이라고 쓴 소리를 했다.

이 상임고문은 "대통령실 고위공직에 갑작스러운 인사문제가 생기면 여러 가지 추측이나 해석이 나오는데 어쨌든 대통령실이 인사를 함에 있어서 임명할 때도 그렇고 해임할 때도 그렇고 그게 공정하고 좀 설득이 될 수 있는 그런 근거를 내야지. 단순히 지금 블랙핑크 공연이 중요하기 때문에 어떻다. 그건 아직 정상 방문하지도 않았고 무슨 행사를 한 것도 아니고 그게 취소가 된 것도 아니고 그런 거는 이유가 안 된다"고 했다.

이 상임고문은 "그런 거 가지고 인사를 경질할 정도는 아니겠고. 만약에 갈등설이 있었다면 그것은 양 당사자들을 다 경질해야지, 한 사람만 경질할 게 아니다. 속내야 우리가 알 수는 없지만 깊은 곳에서 이루어지는 거니까 알 수 없지만. 어쨌든 대통령의 인사는 임명이든 해임이든 투명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이 상임고문은 "(해명이) 국민들이 그럴 수 있다고 납득이 가야지, 그냥 저것이 권력의 하나의 위세로 내가 임명권 있으니까 내 마음에 안 들면 해임도 하고 내 마음에 들면 임명도 하고 이런 식으로 고위공직자의 임명과 해임을 조자룡이 헌 칼 쓰듯이 하면 안 된다"고 지적했다.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이 2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세열

정치부 정당 출입, 청와대 출입, 기획취재팀, 협동조합팀 등을 거쳤습니다. 현재 '젊은 프레시안'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쿠바와 남미에 관심이 많고 <너는 쿠바에 갔다>를 출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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