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강원본부(본부장 김용욱)는 30일 춘천시 동면 품걸1리에서 ‘농협과 함께 심는 6만1000그루 나무심기 캠페인’ 동참을 위한 2023년도 강원농협 릴레이 나무심기 행사를 했다.
행사에는 김용욱 본부장, 김경선 춘천시지부장, 윤흥래 춘천강동농협조합장, 주진복 춘천소방서장과 마을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농협과 함께 심는 6만1000그루 나무심기 캠페인’은 지난해 범 농협 ESG 실천을 위한 61억 걸음 걷기 캠페인에 이어 후속 캠페인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농협의 ESG 경영 활동을 확산하고 식목행사를 통해 탄소저감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나무심기 행사 외 춘천소방서와 공동으로 마을 주민 및 방문객 대상 불법소각행위 금지, 담배꽁초 무단투기 금지 등 산불예방 캠페인과 영농철 일손부족 해소를 위한 고추밭 멀칭작업 및 퇴비 살포 작업 등 농촌일손돕기와 마을 폐비닐 등 영농폐기물 수거 캠페인을 병행했다.
김용욱 본부장은 “강원농협은 2021년부터 도내 나무심기를 통해 탄소흡수원 확대와 탄소중립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무심기 행사를 통해 ESG 경영 실천과 농업인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농협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농협은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지난 2021년부터 매년 도내 18개 시군에서 ‘강원농협 릴레이 나무심기 행사’를 특색사업으로 선정해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강원특별자치도 성공 출범 기원, 희망의 나무심기’ 등 다양한 나무심기 행사를 통해 총 묘목 6000그루 이상 식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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