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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시민 중심 ‘일자리 창출’ 경제도시 포항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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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시민 중심 ‘일자리 창출’ 경제도시 포항 견인

지역 일자리 공시제 세부계획 공시, 일자리 3만 2,500개 창출 목표

▲ (사진) 포항시가 지난해 11월 개최한 ‘2022 포항시 취업 박람회’ 모습ⓒ포항시 제공

인구 유입의 최우선 과제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 …기업 투자 유치 매진

우수한 인프라 활용 고부가가치 일자리 창출, 청년 인구 유입 및 정착 위해 노력

경북 포항시가 지방소멸 및 산업전환 등 지역의 고용 위기 대응을 위해 올해 ‘시민중심 더 좋은 일자리 3만 2,500개 창출’을 비전으로의 정책을 제시하고 지속가능한 포항 건설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30일 포항시에 따르면 일자리 중심의 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지역일자리 공시제 세부 계획을 지역고용네트워크 및 시 홈페이지에 공시했다.

지난 2010년 도입된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는 지자체장이 임기 중 달성하고자 하는 일자리 목표와 일자리 대책을 수립해 시민들에게 공표하고, 중앙정부는 지자체의 정책을 지원하는 제도다.

정부는 지자체의 추진 성과에 따라 우수 지자체에 인센티브 등을 제공한다.

포항시는 인구유입의 최우선 과제를 양질의 좋은 일자리 창출로 보고 지속가능한 경제도시 포항을 견인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포항시는 이차전지 등 미래 신성장산업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기업투자 유치와 최적의 인프라 구축 등 빼어난 성과를 거두며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신산업 기업 유치에도 탄력을 받고 있다.

포항시는 지난 2019년 전국 최초로 차세대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후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 구축, 배터리 자원순환클러스터, 인라인자동평가센터 유치 등 이차전지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만들어 왔다.

현재는 이러한 성과를 발판 삼아 글로벌 배터리 허브도시로 대도약하기 위해 글로벌 혁신특구,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기회발전특구 등을 유치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대응하는 일자리 사업으로 이차전지 융합 인력양성 및 취업연계 지원사업, 규제자유특구 혁신사업 육성 및 기반 구축 사업, 이차전지 종합관리센터 연구개발 육성지원 사업 등으로 민·관·학의 협력 기반 생태계를 조성하고 우수한 인프라를 활용해 다양한 고부가가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지난해 신소재배터리학과를 신설해 운영 중인 지역대학과 컨소시엄을 이뤄 이차전지산업 분야 수요 맞춤형 현장 인력양성을 위해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 공모에도 참여 중이다.

이와 함께 다양한 청년 네트워크 구축 및 취·창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청춘센터&청년 창업플랫폼 운영, 경북청년 예비창업가 육성사업, 창조경제혁신센터, 창업보육센터 지원 등을 통해 청년 자립 생태계를 구축해 청년 인구 유입 및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밖에도 ▲직업능력개발훈련사업 ▲일자리종합센터 ▲자투리시간거래소 ▲취업지원센터운영 등으로 구직 지원 및 다양한 정보교류로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에 노력하고 있다.

또한, 일자리 취약계층인 여성, 신중년, 노인, 장애인 등 수요자 중심의 원하는 일자리 지원을 위해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을 통해 일자리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최근 고용시장은 지표상 양호한 흐름이지만 올해는 기저효과, 인구감소, 경기 불확실성 등을 고려해 지난해보다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포항시는 위기를 기회로 삼아 신산업으로 지속 성장하는 경제도시, 일자리와 사람이 넘쳐나는 지속가능한 포항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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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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