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은 안전한 학교급식 실현을 위해 소회의실에서 2023년도 학교급식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위원회는 농산물 생산자 단체, 교육청, 지역 학교 급식 관계자, 학부모 운영위원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유아 및 청소년기 학생들에게 친환경으로 재배한 우수한 농·축산물 공급하는 학교급식비 지원 사업 등 3개 지원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위원들은 무상급식 등 다양한 식품비 지원과 함께 성장기 어린이 및 청소년들에게 지역의 신선한 농산물을 공급하고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보장을 위해 힘써달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영양군에서는 유치원 6개소, 초·중·고 13개교 총 999명의 어린이 및 학생들에게 무상급식 및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등 양질의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9억 4000여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준호 위원장(영양군 부군수)은“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이 어느때보다 높다며 미래 세대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에 대한 건강한 먹거리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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