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양주시의 한 속옷 보관 창고에서 불이 나 50대 직원이 크게 다쳤다.
29일 남양주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저녁 8시3분께 진건읍 모 창고 앞 공터에 놓아둔 종이 상자에서 불이 난다는 119 신고가 들어왔다.
불은 순식간에 주변 창고 건물로 번졌다.
이 화재로 직원 A(55)씨가 두 팔과 얼굴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창고 1개동과 속옷·이불 등이 불에 타 1억2800만 원가량의 재산 피해가 생겼다.
소방 당국은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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