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3월부터 12월까지 찾아가는 노인일자리 '드림카'사업을 시행한다,
27일 경산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지역 특성(읍면지역)으로 인해 노인일자리사업 참여가 어려운 어르신들을 직접 방문·상담해 일자리를 제공한다.
또 지역적 특성에 맞는 사업개발과 노인복지(일자리사업 등), 시정 홍보 등을 통해 읍·면 지역 복지사업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사업의 수행기관인 경산시니어클럽은 8개 읍·면 지역의 약 250여 개 경로당 및 마을회관을 방문해 사업안내 및 참여자 모집을 하고, 전통차 제공 및 커피박 업사이클링 기념품 제작·제공 등과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경산시 노인일자리사업은 124억 23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3천여 명의 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시비를 추가 투입해 찾아가는 노인일자리사업 추진하는 등 노인일자리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정진석 경산시니어클럽 관장은 "찾아가는 노인일자리 드림카 사업은 농촌지역에서의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에 동참률을 높이고 노인들이 참여하고 싶은 분야에서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으로 생각한다. 앞으로도 농촌지역의 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