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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 출입구까지 안내…경기도,  '주소기반 이동경로 시범사업'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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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 출입구까지 안내…경기도,  '주소기반 이동경로 시범사업' 개시

내비게이션만 믿고 목적지를 찾다 낭패를 겪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건물 자체의 위치 정보로 안내 받는 경우 차량의 출입구를 찾는데 혼선을 빚기 때문이다.

경기도는 이같은 불편을 덜기 위해 수원과 성남시 일부 상업지역에서 차량 내비게이션 이용 시 건물의 위치정보와 함께 주차장(출입구) 위치를 함께 안내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주소기반 이동경로' 반영 전(왼꼭)과 후. ⓒ경기도

도는 '주소기반 이동경로 정보구축 시범사업'을 완료하고 이날부터 티맵(TMAP) 내비게이션에서 안내한다.

이 사업은 수원시와 성남시 중심상업지역을 대상으로 수원시 1478개, 성남시 836개 등 총 2347개 지점의 △차량 출입구 △진입 경로 △보행자 전용도로 △일방 통행자료 등 도로구간에 대한 정보를 티맵모빌리티와 협력해 티맵 내비게이션에 반영한 것이다.

기존 도내 일부 상업지역에서 내비게이션에 목적지를 탐색해 도달했을 때 건물 주변까지만 안내해 차량을 주차할 때 많은 시간이 소요됐지만, 이제는 지점별 주차장 등 정확한 목적지 정보를 제공해 주차에 필요한 시간·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 아이디어는 지난해 4월 행정안전부의 주소체계 고도화 사업 공모에 선정됐으며, 올해부터 행안부에서 수원·성남 외 전국으로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강병규 주소정보팀장은 “도민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주소정보사업의 확대를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경기도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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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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