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양주시 오남읍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 62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일었다.
27일 남양주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저녁 8시22분께 오남읍 양지리 모 아파트 7층 발코니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인력 98명을 투입해 30분 만에 불을 껐다.
이 불로 주민 62명이 몸을 피했고, 8명은 구조했다. 다행히 크게 다친 주민은 없었다.
다만 7층 세대 일부와 가재 도구가 타 3744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생겼다.
소방 당국은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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