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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 부안군향우회, 24일 정기총회…신임 회장에 이원종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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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 부안군향우회, 24일 정기총회…신임 회장에 이원종씨

재경부안군향우회는 24일 서울시 강남구 그랜드힐컨벤션에서 2023년 정기총회를 갖고 회장 이취임식을 진행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를 비롯해 향우 등 25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제25대 회장을 역임한 하종대 회장의 이임식에 이어 제26대 이원종 신임회장의 취임식이 함께 열렸다.

이원종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내 고향 부안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무거운 직책을 검허하게 수행해 나가겠다"면서 "앞으로 우리의 고향 부안군 발전을 위해 회원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재경 부안군향우회 신구회장 이취임식과 정기총회가 24일 서울 강남에서 열린 가운데 신임 이원종 회장(가운데)과 전임 하종대 회장, 권익현 부안군수, 재경 향우회 관계자들이 축하 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부안군

권익현 부안군수는 "고향 부안 발전을 위해 아낌 없는 격려와 지원을 해주시는 향우들께 늘 감사드린다"며 "우리 부안군 또한 모든 공직자들이 미래 100년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꾸준하고 확실하게 전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부안군은 2023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 및 제10회 부안마실축제, 부안군 농특산품에 대한 홍보 등을 통해 향우회원들에게 고향의 소식을 전했다.

재경부안군향우회는 그동안 부안군을 방문해 지역발전을 위한 상생협력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고향사랑 설맞이 이웃돕기 물품 기탁 및 말복맞이 홀몸어르신 보양식세트 전달, 고향 부안 벼 병해충 농가 쌀 사주기 운동 전개 등의 각별한 고향사랑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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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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