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강원본부(본부장 김용욱)는 22일 본부 대회의실에서 도내 농·축협 상임이사, 전무 및 신용상무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강원 상호금융 사업추진방향 교육 및 금융소비자보호 헌장 선포식’을 했다.
이날 교육은 성공적인 2023년 사업추진을 위한 추진전략을 공유하고, 금융 패러다임 전환에 대응해 상호금융의 지속 성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작년 사업성과 및 올해 신용사업 주요 현안, 디지털금융·수신·여신 역점사업, 사업관련 주요 규제 및 농·축협별 현황, 특강 순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일정에 앞서 실시된 ‘금융소비자보호 헌장 선포식’에서는 앞으로 예정된 상호금융업권 소비자보호법 적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전 임직원이 협동조합 이념을 바탕으로 금융소외계층을 포용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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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소비자의 권익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금융 소비자에게 적합한 최상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판매과정에서 충분한 설명의무를 다하고 불건전영업행위 등 금융상품의 구매를 강요하지 않을 것과 소비자 불만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노력하며 농업인과 지역민을 위한 금융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김용욱 본부장은 “이번 교육은 농협의 주요 현안과 역점사업 추진 방향을 짚어보고, 상호금융과 관련된 규제 변화에 미리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시간을 갖고자 실시하게 되었으며, 금융소비자 보호 헌장 선포를 계기로 강원농협 임직원은 소비자보호의 중요성을 마음 깊이 인식하며 농업인과 지역민으로부터 더욱 사랑받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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