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속초시(시장 이병선)는 오는 23일 어린이집 및 아동복지 시설에서 사용 중인 통학버스 차량에 대해 ‘어린이 통학버스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통학버스 신고여부 및 차량의 외관, 조명, 타이어, 브레이크 등 차량의 구조·장치적 부분과 보험가입, 운전자의 안전교육 이수 여부 등 총 4개 항목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속초시는 점검을 위하여 구성된 합동점검반은 속초경찰서와 교통안전공단 및 시 3개 관련부서의 전문가들로서 관내 어린이집 및 지역아동센터 등 총 20여 개 시설의 통학버스를 대상으로 위반사항 및 위법행위 등에 대하여 철저히 점검할 계획이다.
이병선 시장은 “미래를 책임질 꿈나무인 어린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통학버스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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